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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미슈퍼스타의 마지막 팬클럽카테고리 없음 2015. 8. 11. 22:04
즐겁고 가뿐하고
무릎을 탁! 치게 만드는 순간도 있다.
뭔가 어떤 부분에서 [나의 토익 만점 수기]가 떠오르는 데 두 작가가 무슨 관계거나 그런건 모르겠다.
야구를 전혀 모르는 덕분에 앞 부분 읽으면서 잘못 선택한건가 싶었는데
주인공이 깨닫는 그 시점부터 나도 같이 깨달았다. 잘 골라온 것 같아!
친국 조성훈이야 말로 롤모델로서 자격이 충분하다bbbbb
일단 소설을 좋아하고.
가볍고 빠른 문체를 선호한다면 추천
거기에 야구를 좋아한다면 더 추천
이 책이 결코 가볍진 않지만 그렇게 보일 가능성은 있으므로
b급 유머라던가 1차원적인 말장난을 한 순간도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은 비추천